전체 글67 식물성 온천 마을 오비히로 (J1-1) 홋카이도 패키지여행 해외여행의 시작 짧지 않은 일정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동안은 1~2박의 국내여행 정도가 전부였고, 해외여행은 가족이나 혼자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번에는 몇 년 전부터 친구들과 함께 매월 소액씩 적립한 여행 자금을 활용해 홋카이도 3박 4일 패키지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일본행 비행기는 대부분 오전 시간에 출발한다.패키지 여행 특성상 공항 집결은 출발 3시간 전이므로 새벽 4시쯤부터 서둘러야 했다. 서울에서 출발한 나는 그나마 여유가 있었지만, 지방과 수도권 외곽에서 출발한 일행들은 더 이른 시간에 움직여야 했다.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하면 장단점은 차치하고, 주의 할 점들이 있다. 고령의 동행이 많은 만큼, 시간 엄수와 예절은 여행의 중요.. 2025. 6. 16. 자유여행시 셀프 취사(자2) 조건 소개 자유여행팁: 셀프 취사시 알아 두면 좋은 것들장기 여행시 필요한 셀프취사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소개해 본다. 장기 여행과 식사의 현실해외 자유여행을 2주 이상 지속하다 보면 가장 먼저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바로 식사다. 초반에는 새로운 현지 음식을 경험하는 즐거움이 크지만, 일정이 길어질수록 피로감이 쌓이고 자연스럽게 한국 음식이 떠오른다. 단순히 입맛의 문제가 아니라 소화기관과 몸이 오랜 시간 익숙했던 식단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현지에서 한식을 찾기 어렵고, 설령 한국 식당이 있어도 가격이 비싸거나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장기 여행자가 셀프 취사에 눈을 돌리는 이유다.취사 가능한 숙소 선택이 핵심장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숙소 선택 단계부터 취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텔은.. 2025. 6. 16. 렌터카 예약 및 인수시(자1)필요한 정보 자유여행팁: 렌터카 사용시 알아 두면 좋은 것들렌터카 사용시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소개해 본다. 렌터카 예약과 차량 선택의 기본 이해해외 자유여행에서 렌터카는 이동의 자유를 넓히는 핵심 교통수단이다. 대부분 출국 전 국내에서 렌터카 전문 사이트나 글로벌 앱을 통해 미리 예약을 진행한다. 그러나 예약한 차량을 그대로 받는 경우는 드물다. 렌터카 회사들은 보통 차종별로 대표 차량을 지정해 두고, 실제 배차 시에는 동급 혹은 유사 차량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계약서에도 ‘동급 또는 유사 차량 제공’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이를 문제 삼기 어렵다. 일본 브랜드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아 대표 차종으로 등록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브랜드 차량은 대체용으로 배정되는 사례가 잦다. 고.. 2025. 6. 16. 영화 <대부>의 코롤레오네(S2)가문 이름 마을 안내 본 내용은 "로맨틱 시간여행 시칠리아 몰타"의 저자가 직접 책 내용을기준으로 시칠리아와 섬나라 몰타의 주요 관광지에서 저자가 경험한여행정보를 아날로그 식으로 풀어, 담아낸 여행 정보 콘텐츠이다. 시칠리아 코를레오네로 향한 여정어제 저녁, 해가 저물 무렵 시작된 코를레오네 행 여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시칠리아 중심부로 들어가는 길은 산맥이 가로막혀 있었고, 때로는 험준한 능선을 따라 이어졌다. 산을 넘는 구간에서는 예외 없이 끝없는 헤어핀 커브가 이어졌으며, 어둠 속에서 핸들을 돌릴 때마다 긴장감이 스며들었다. 여기에 더해 시칠리아 운전자 특유의 과감한 운전 습관은 초행자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멀리까지 차량이 보이지 않아 안심하는 순간, 어느새 뒤차가 바짝 붙어 압박을 가했다. 경적이나 전조등으로 .. 2025. 6. 15. 로마 도착후(T2) 할 일과 기본지식 본 내용은 "로맨틱 시간여행 이탈리아 일주"의 저자가 직접 책 내용을기준으로 이탈리아 주요 도시 관광지에서 렌터카로 70일간 저자가 직접경험한 여행정보를 아날로그 식으로 풀어, 담아낸 여행 정보 콘텐츠이다.로마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직항으로 가도 14시간 걸린다. 대한항공은 늦은 시각인 저녁 7시가 넘어서 도착한다.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도착과 여행의 첫걸음로마 공항에 도착한 것은 어제였지만, 실질적인 여행의 시작은 오늘부터다. 공식 명칭은 다소 긴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Fiumicino Leonardo da Vinci) 공항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이름이 붙어 있다. 서양에서는 주요 공항에 역사적 인물이나 정치인의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피우미치노 공항도 그 전통을 따르고 있다. 여행자.. 2025. 6. 15. 몰타의 마르샤실로크(S1) 모든 것 본 내용은 "로맨틱 시간여행 시칠리아 몰타"의 저자가 직접 책 내용을 기준으로 시칠리아와 섬나라 몰타의 주요 관광지에서 저자가 경험한 여행정보를 아날로그 식으로 풀어, 담아낸 여행 정보 콘텐츠이다. 마르샤실로크 어촌과 몰타 남부 여행 정보몰타의 지리와 규모몰타는 지중해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섬나라로우리나라 제주도의 약 6분의 1 크기밖에 되지않는다. 강화도보다 조금 큰 면적이지만 그역사적·문화적 무게는 결코 작지 않다.이탈리아 시칠리아와는 배로 1시간 40분이면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다. 그러나지리적 근접성과 달리 몰타는 독립된 국가로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세력의 영향 아래에서자신만의 정체성을 형성해 왔다.역사와 영국의 흔적몰타는 고대부터 페니키아, 로마, 아랍, 노르만,스페인, 기사단, 프랑스.. 2025. 6. 13.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